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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끄럽다" 민원 자꾸 들어오자 어쩔 수 없이 '짖음 방지기' 전기 충격기 착용한 강아지

by 똥꼬발랄함 2021. 5.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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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개는 훌륭하다'

[개는 훌륭하다] 아파트 주민 민원 때문에 이사를 가야만 했던 주인은 또다시 민원으로 이사를 가야 하는 것은 아닌지 걱정이 앞섰습니다.

 

물건에 집착하는 것은 물론 작은 소음에도 짖기를 멈추지 않는 푸들 강아지 사랑이를 위해서라도 짖는 것을 멈추게 해야만 했던 주인은 최후로 '이것'을 선택했다고 하는데요.

 

'이것'은 다름아는 짖음 방지기인 전기 충격기였습니다. 전기 충격기를 보자마자 짖는 것을 멈추고 자리를 피하는 푸들 사랑이.

 

생각지도 못한 전기 충격기 등장에 '개는 훌륭하다' 이경규와 강형욱, 일일제자 강남의 얼굴은 굳어버리고 말았습니다.

 

KBS 2TV '개는 훌륭하다'에서는 물건에 집착하고 짖기를 멈추지 않는 푸들 강아지 사랑이의 사연이 방송된 적이 있습니다.

 

KBS 2TV '개는 훌륭하다'

푸들 강아지 사랑이는 어떤 물건을 물면 공중에 매달리더라도 좀처럼 입에서 놓지 않는 집착성은 물론 한번 짖으면 멈추지 못했죠.

 

때문에 몇 번이나 이사를 갈 수밖에 없었고 고민 끝에 전기 충격을 주는 짖음 방지기, 전기 충격기를 채우게 됐다고 주인은 말했습니다.

 

전기 충격기 등장에 출연자들은 충격에 휩싸였습니다. 영국의 경우 지난 2018년 이후 판매 금지 조치가 내려진 도구인데요.

 

하지만 우리나라에서는 반려견에 사용하는 것과 관련 찬반 여론이 분분한 상황. 이를 본 강형욱은 반려견에게 큰 고통을 줄 수 있다고 우려를 드러냈습니다.

 

KBS 2TV '개는 훌륭하다'

그도 그럴 것이 잦음 방지기인 전기 충격기를 강형욱 본인이 직접 사용해봤기 때문입니다.

 

강형욱은 "아 저거 뽕(?) 있는 거네요?"라며 "실제로 (팔에 착용한 뒤) 눌렀더니만 팔도 말리게 할 정도의 강도로 말리게 돼요"라고 말했습니다.

 

목에도 착용해봤다는 강형욱은 "악 소리가 잘 안 나와요"라며 사람이 감당하기에도 매우 큰 고통임을 밝혔는데요.

 

이후 강형욱은 주인에게 종일 짖는 탓에 최후의 수단으로 사용했던 전기 충격 짖음 방지기 사용의 위험성을 설명하면서 "어떤 결과를 초래하는지, 사용할 때 보호자의 마음이 얼마나 불편한지 잘 알고 있습니다"라고 조연했습니다.

 

한편 반려견과 반려인, 비반려인까지 모두가 어우러져 행복하게 사는 세상을 꿈꾸는 KBS 2TV '개는 훌륭하다'는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 40분에 방송됩니다.

 

KBS 2TV '개는 훌륭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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