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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견11

사람 보더니 보호소 철장 사이로 앞발 내밀며 '자기 데려가달라며' 애원하는 유기견의 눈빛 사람의 따뜻한 손길이 그리워도 너무 많이 그리웠고, 사람의 품이 너무도 그리웠던 어느 한 유기견이 있습니다. 유기견은 보호소 철장 너머로 조심스레 자신의 앞발을 쭈욱 내밀며 제발 자기 좀 데려가달라고 애원하고 또 애원해 보는 이들의 마음을 안타깝게 만들었는데요. 사연은 이렇습니다. 미국 엘라배마주 블록 카운티에는 블록 카운티 휴먼스 소사이어티(Bullock County Humane Society)라는 이름의 동물보호소가 있습니다. 이곳 동물보호소에는 스펙(Speck)라는 이름의 강아지가 지내고 있었습니다. 녀석은 사람이 지나가기만 해도 앞발을 쭉 내미는 것은 물론 얼굴까지 내밀며 사람을 반기기 바쁠 정도로 사람을 무척이나 좋아했습니다. 무엇보다도 특히 자신을 제발 입양해달라는 듯한 눈빛으로 사람의 따뜻한.. 2021. 8. 13.
꼬리 흔들며 자기 꽁무니 졸졸 따르던 유기견 품에 '와락' 끌어 안아준 남성 그리고 기적 지금 이 순간에도 버려지는 강아지들이 있습니다. 우리는 이런 아이들을 가리켜 유기견이라고 부르는데요. 여기 반갑다며 꼬리를 살랑살랑 흔들면서 행인 뒤를 졸졸 따라다니는 유기견이 있었습니다. 무엇이 그토록 사람들이 좋은지 꼬리까지 흔드는 것일까. 유튜브 채널 '엘리펀뉴스(elephantnews)'에는 코끼리 연구를 위해 스리랑카 누웰라 엘리야라는 지역을 방문한 태국 코끼리 자연공원 직원과 우연히 마주친 유기견과의 만남을 담은 영상이 올라온 적이 있습니다. 공개된 영상에 따르면 이 강아지는 수많은 사람들이 지나다니는 시장통에서 꼬리를 흔들며 행인들의 꽁무니를 졸졸 따라다녔습니다. 물론 아무도 녀석에게 관심을 주지 않았죠. 때마침 이를 본 태국 코끼리 자연공원 직원은 차마 녀석을 외면할 수 없었고 꼬리를 흔들.. 2021. 8. 11.
사지마비로 온몸 뻣뻣하게 굳어버린 채 버려진 강아지 안아주자 벌어진 '놀라운 기적' [애니멀플래닛TV] 파상풍 후유증으로 사지마비에 걸린 채로 버림 받은 강아지가 있었습니다. 혼자 힘으로 움직일 수가 없어 하루종일 누워있어야만 했던 녀석. 한 여성이 보호소로 봉사활동을 하러 왔다가 강아지와 눈을 마주치게 됩니다. 이후 그녀는 녀석을 입양하기로 결심하는데요. 시간이 얼마나 지났을까. 놀랍게도 강아지의 뻣뻣했던 몸은 하나둘씩 풀리기 시작했고 지금은 네 다리를 움직여 걸어다닐 수 있을 정도로 회복했다고 합니다. 한마디로 말해 기적 같은 일이 벌어진 것인데요. 지금은 산책 다닐 수 있을 정도라고 하는데요. 사랑의 힘은 정말 대단합니다. 친분도 없던 유재석이 유기견 보호소 화재 때 '도움의 손길' 내밀어줘 고마웠다는 이용녀 ‘국민 MC’ 유재석의 미담이 또 추가됐습니다. ‘퍼펙트 라이프’에서 이.. 2021. 8. 10.
무더운 여름철인데 난방 틀어놓은 견주 때문에 '38도' 실내 방치돼 있다 구조된 강아지들 연일 계속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조금만 밖에 있어도 금방 지칠 정도인데요. 하물며 강아지들도 더위에 취약한 것은 마찬가지입니다. 그런데 여기 바깥 온도가 38도에 육박하던 어느날 실내에도 난방을 들어놓아 38도까지 오른 상태로 방치돼 있던 강아지들이 구조되는 일이 있었습니다. 동물권단체 케어는 지난 6일 SNS를 통해 방치돼 있던 요크셔 강아지와 말티즈들을 구조한 사연을 소개했는데요. 주인이 당뇨로 발목을 절단하는 수술을 받게 됐는데 이 사실을 알게 된 사회복지사들이 집을 방문했다가 심각한 환경을 보고 제보하게 된 것이라고 합니다. 케어에 따르면 현장 빌라 내부의 온도는 무려 37도에 육박했다고 하는데요. 반면 견주의 방은 에어컨이 켜져 있어 춥다고 생각될 정도였죠. 오물에 방치되어 있던 .. 2021. 8.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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