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리 절단된 채로 버려진 자기 입양해준 할머니 아프시자 '사료' 물어다가 챙겨준 강아지

자신을 그 누구보다 진심 어린 마음으로 보살펴 준 할머니가 아프자 사료를 가져다주며 걱정한 강아지 달리의 이야기가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주고 있습니다.

 

강아지 달리는 인스타그램에 사연이 공개된 후 SNS 인기 스타로 등극한 강아지입니다. 이토록 사람들이 달리를 좋아하는 이유에는 기특한 사연 때문이죠.

 

사실 새하얀 털이 너무도 예쁜 강아지 달리는 사고로 다리가 절단된 후 전 주인에게 버림받은 가여운 유기견이었다고 합니다.

 

깊은 상처를 안고 절망 속에서 살아가던 달리는 새 가족을 만나 다시 행복을 되찾았고 할머니의 따뜻한 보살핌 속에서 가슴속 상처를 치유할 수 있다고 하는데요.

 

instagram_@run_dar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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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할머니가 몸이 아파 식사를 하지 못하게 되었고 그런 할머니를 지켜본 달리는 말은 통하지 않지만 왠지 걱정을 하는 눈치였죠.

 

보호자 앞에 놀라운 일이 펼쳐졌는데요. 할머니가 걱정이 됐는지 밥을 먹다 말다 사료를 물어다 할머니 곁을 갔던 것.

 

영상을 공개한 보호자는 "할머니가 밥을 잘 안 드시는데, 달리가 밥 먹다 말고 입 한가득 사료를 물어다 놓더라"라며 당시 상황을 설명했는데요.

 

한편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마치 '밥 드시고 힘내세요' 하는 것 같다", "너므 착한 것 아닌가요", "마음이 너무 훈훈" 등의 반응을 보이며 달리의 행동에 칭찬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instagram_@run_dar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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