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당에 덮밥 사러가는 주인을 감시하는 어느 한 강아지 모습이 카메라에 포착돼 누리꾼들에게 큰 웃음을 주고 있다고 합니다.
일본에 사는 한 누리꾼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창밖으로 힐끔힐끔 훔쳐보는 강아지 모습이 담긴 사진을 게재해 화제를 불러모았는데요.
실제로 공개된 사진 속에는 강아지 한마리가 창 앞에서 몸을 돌린 채 힐끔힐끔 창밖을 쳐다보고 있는 모습이 고스란히 담겨 있었죠.
누리꾼의 설명에 따르면 덮밥을 사러가는 길에 뒤통수가 뜨거워서 뭔가 싶은 마음에 뒤돌아봤다가 뜻밖의 광경을 목격하게 됐다고 합니다.
뒤통수가 뜨거웠던 것은 다름아닌 자신을 감시하는 강아지 때문이었다고 합니다. 누리꾼은 '#정기감시'라는 해시태그를 함께 달아놔 보는 이들을 웃음 짓게 만들었는데요.
아마도 덮밥 사러가는 주인이 잘 가고 있나, 아니면 다른 곳으로 길을 새는지를 감시하려고 쳐다본 것은 아닌지 추측이 됩니다.
혹시 주인이 자기 두고 어디 가나 궁금해서 쳐다봤던 것은 또 아닐까 싶기도 합니다.
어찌됐든 진실은 당사자만이 알겠지요.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표정 무엇", "아 왜 이렇게 웃긴거야", "웃음 터짐"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답니다.
"아기 강아지 밟아 죽인 그랜저 운전자"…눈앞에서 새끼의 죽음 지켜본 어미개 근황
지난해 4월 충남 아산에서 태어난지 3개월도 안된 아기 강아지를 검은색 그랜저 차량으로 짓이겨 죽인 잔혹한 사건 기억하시나요?
www.animalplanet.co.kr
슬픔에 빠진 집사 위해 '무지개 다리' 건넌 강아지의 털 싹 모아 인형 만들어 선물한 친구
한 평생을 함께 해왔던 강아지가 무지개 다리를 건넜습니다. 하지만 인형으로 다시 태어나 영원토록 주인 곁에 남아있어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는데요.
www.animalplanet.co.kr
먹이인 줄 알았는지 사람 꿀꺽 삼켰다가 뒤늦게 알고 다시 "퉤! 퉤!" 뱉는 거대 고래
www.animalplanet.co.kr
"체벌하다가 이렇게 됐는데 병원 가도 돼?"…커뮤니티에 올라온 고양이 학대 게시물
※ (주의) 다소 불편한 내용과 사진이 포함돼 있습니다.
www.animalplanet.co.kr
'동물공감' 카테고리의 다른 글
노트북으로 자기 어렸을 적 신나게 놀아줬던 아빠 살아생전 모습 지켜보던 강아지의 반응 (0) | 2021.05.19 |
---|---|
책상 앞에 앉아 있는 고양이들 위해 칠판까지 사용하면서 열심히 수업하는 꼬마 집사 (0) | 2021.05.19 |
딱딱한게 잡혀 '종양'인 줄 알고 철렁 내려앉은 심장 부여잡은 채 병원 달려간 고양이 집사 (0) | 2021.05.19 |
단골 카페 갈 때마다 마주치는 새끼 길고양이에게 결국 '간택' 당해 집사가 된 남자 (0) | 2021.05.18 |
"맛있는 생선을 주세요!"…두 손 가지런히 모아서 기도 드리는 중인 '귀요미' 수달 (0) | 2021.05.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