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을 가기 싫은 것은 사람이나 강아지나 같은 마음인가봅니다. 일어나면 병원에 가야 한다는 사실을 알고 있던 강아지는 죽은 척하며 일어날 생각을 하지 않았다고 하는데요.
어떻게 하면 병원에 가지 않을 수 있을지 고민하던 녀석이 꺼내든 카드에 집사는 그만 웃음이 터져 나왔다고 합니다.
아무리 흔들어 보고 말을 걸어보아도 못 들은 척하면서 죽은 연기를 펼치는 이 강아지의 이름은 루루(Lulu)입니다.
동물병원에 가기 싫어서 죽은 척 연기하는 강아지를 벌떡 일어나게 만들기 위해 집사는 결국 꽁꽁 숨겨놓았던 비장의 무기를 꺼내기로 했는데요.
과거 한 유튜브 채널에는 동물병원에 가기 싫어서 침대에 누워 죽은 척 연기하는 강아지 루루 모습이 담긴 영상이 올라와 화제를 모은 적이 있습니다.
실제로 공개된 영상에 따르면 강아지 루루는 집사가 아무리 이불을 치우고 옆에서 말을 시켜도 꿈쩍도 하지 않았죠.
눈을 뜨고 일어나면 동물병원에 가야 한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기 때문이었습니다.
병원에 가기 싫어서 죽은 척 연기하는 녀석을 깨우기 위해 고민하던 집사는 결국 특단의 조치를 내렸는데요.
그건 다름아닌 강아지 루루가 좋아하는 간식을 만지작 거리면서 녀석이 일어나도록 유혹하는 것.
어디서 많이 들어본 부스럭 소리가 들리자 죽은 척 연기 중이던 강아지 루루는 휙 고개를 돌려 집사를 바라봤다고 합니다.
간식 앞에서 동물병원의 무서움은 사라진지 오래. 이렇듯 간식의 힘은 무한했는데요. 병원 가기 싫다며 죽은 척 연기하던 녀석의 마음을 돌리게 만드는 간식.
죽은 척 연기하며 집사한테 시위 아닌 시위 벌이는 강아지 모습은 아래 영상을 통해서 직접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꼬마가 자기 몸에 '스티커' 붙이며 재미있다고 웃자 꾹 참고 장난 그대로 다 받아주는 강아지
몸에 끈적한 스티커를 붙이며 재밌다고 방긋 웃는 꼬마 주인이 있었습니다. 꼬마가 너무도 즐거워하자 외면할 수 없었던 강아지는 두 눈을 질끈 감고서는 가만히 꾹 참았다고 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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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두고 세상 떠난 주인 그리움 때문에 매일 아침 집 나가 무덤 옆자리 지키는 강아지
세상의 전부였던 주인이 자기만 두고 눈을 감고 세상을 떠나자 하루종일 슬픔에 잠긴 강아지가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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