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리 양보한건데 승객이 집사의 자리를 빼앗은 줄 알고 두 발로 서서 항의하고 있는 고양이의 모습이 담긴 사진이 공개돼 눈길을 사로잡게 합니다.
온라인 미디어 'boMb01'에 따르면 하루는 고양이를 데리고 버스에 올라 탄 집사가 있었는데요. 집사는 이동장에서 고양이를 꺼내 자신의 옆자리에 앉혔다고 합니다.
그때 승객들이 차례 차례 버스에 올라탔고 집사는 고양이를 품에 안고서는 승객에게 자리를 양보했죠. 하지만 고양이의 입장에서는 자리를 빼앗은 줄 알았나봅니다.
집사 품에 안겨 있던 고양이는 뛰쳐나가더니 자기 자리에 앉은 사람 앞에 두 발로 서서 "야옹!"하고 우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고양이는 마치 "여기 내 자리야. 빨리 나와. 못 들었어? 여기 내 자리라고. 얼른 자리 비켜"라고 말하는 듯 보였습니다.
버스 안에서 고양이의 울음소리에 승객들은 모두 쳐다봤다고 하는데요. 무엇보다 두 발로 서서 자리에서 비키라고 항의하는 고양이 모습에 흥미를 가졌다고 합니다.
이후 승객은 어떻게 했을까. 승객은 재빨리 자리에서 일어나 고양이에게 자리를 양보했다고 합니다. 집사도 고양이의 행동에 당혹해 하며 고양이를 진정시키느라 애를 먹었다고 하네요.
자기 자리 내놓으라고 처음 보는 승객에게 당당히 자기 목소리 내는 고양이 모습에 누리꾼들은 "정말 대단하네요", "고양이 너무 귀여워", "말도 안돼"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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