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뉴스

얼굴 전체 '하얀 스프레이 거품'으로 뒤덮인 채 쓰레기통에 내다버려진 아기 고양이

by 똥꼬발랄함 2021. 4. 18.
320x100

facebook_@bonnie.silkman

무슨 영문인지 얼굴 전체가 하얀 스프레이 거품에 뒤덮인 채 쓰레기통에 버려진 아기 고양이가 발견되는 사건이 발생해 충격을 주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도대체 누가 이토록 잔인한 학대를 저지른 것일까. 자칫하면 숨이 막혀 죽을 뻔 했던 아기 고양이는 환경미화원에 의해 목숨을 건질 수 있었다고 하는데요.

 

미국 폭스뉴스 등에 따르면 오리건주 힐즈버러 인근에 놓인 쓰레기통에서 얼굴에 스프레이 거품을 뒤엎은 채로 버려진 아기 고양이가 구조된 적이 있습니다.

 

사연은 이렇습니다. 쓰레기통을 치우고 있던 환경미화원은 뒤집힌 쓰레기통에서 쓰레기가 나오지 않자 통 속을 들여다봤죠.

 

facebook_@bonnie.silkman

쓰레기통 안에는 다름아니라 뒷발로 매달린 아기 고양이가 들어있었는데요. 이게 도대체 무슨 일일까요.

 

온몸이 딱딱한 거품에 뒤덮인 아기 고양이는 겨우 간신히 살려달라는 듯이 애절하게 울음소리를 내고 있었습니다.

 

아기 고양이를 발견한 환경미화원은 곧바로 자신의 사무실로 아기 고양이를 데려간 뒤 동료들과 함께 조심스럽게 딱딱해진 스프레이 거품을 제거하고 인근 동물병원으로 달려갔죠.

 

수의사는 "핼러윈 공포 쇼에서 나올 만한 모습이었습니다"라며 "쓰레기통에 오랜 시간 있었던 것은 아니었지만, 만약 그랬다면 숨이 막혀 죽었을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facebook_@bonnie.silkman

또 수의사는 "머리도, 얼굴도 (하얀 스프레이 거품에) 덮여있었고, 다리는 뻣뻣해져서 움직일 수조차 없었습니다"며 당시 아기 고양이의 상태가 심각했었음을 전했죠.

 

사건을 담당한 경찰 관계자는 "아기 고양이는 정말 운이 좋았고, 그가 쓰레기통을 확인했기 때문에 (구조할 수 있었던) 우리도 운이 좋았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고양이가 발견된 쓰레기통을 사용하는 주택 2채와 인근 임대건물에 드나든 이들을 조사했습니다"라고 밝혔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그러나 고양이를 학대한 용의자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고 전해 아기 고양이 학대범을 잡는데 주력할 방침입니다.

 

facebook_@bonnie.silkman

한편 다행히도 아기 고양이에게는 주인이 있었다고 합니다.

 

주인은 창고에서 고양이를 여러 마리 키우는 사람으로 알려졌는데 이번 유기 사건 용의자는 아닌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스프레이 거품을 뒤집은 채로 발견된 아기 고양이는 동물 보호소에서 완전히 건강을 되찾을 때까지 안정을 취한 뒤 주인에게로 돌아갈 예정인 상황.

 

하루라도 빨리 아기 고양이에게 잔인한 학대를 저지른 범인이 붙잡혀 그에 응한 처벌을 받을 수 있길 바랍니다.


 

트렁크에서 짐 좀 꺼내달라며 아들에게 도움을 부탁하는 아빠…잠시후 아들은 '오열'했다

13번째 생일을 맞이한 소년 브래든 피비(Braden Peevy)는 강아지를 키우고 싶었죠. 그래서 아빠에게 강아지 입양하자고 조르고 또 졸랐습니다.

www.animalplanet.co.kr

 

 

앞 보지 못하는 자기 챙기다가 세상 떠난 오리 친구 시신 옆에서 목놓아 오열하는 강아지

다른 강아지와 달리 앞을 보지 못하는 자신의 눈과 발이 되어준 절친한 친구가 세상을 떠나자 슬픔에 젖어 밤새 목놓아서 오열한 강아지가 있습니다.

www.animalplanet.co.kr

 

 

하루 아침에 화재로 '전 재산' 다 잃었지만 살아나온 고양이 보고 기뻐 오열한 할아버지

 

www.animalplanet.co.kr

 

 

아픈 강아지 약 챙겨 먹이던 집사는 동물병원의 '약봉지 문구' 보고 그만 오열했다

 

www.animalplanet.co.kr

 

 

털 예쁘게 잘라달라며 미용실에 보냈더니 '아기양'이 되어 집에 돌아온 푸들

털이 많이 자라서 예쁘게 미용해주려고 푸들을 데리고 미용실에 간 주인은 몰라보게 변신한 푸들을 보고 순간 당황하고 마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www.animalplanet.co.kr

 

 

"이별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사실 직감한 리트리버…매일 아빠 체취 묻은 옷에 얼굴 파묻었다"

자신이 앞으로 이제 얼마 살지 못한다는 사실을 직감한 골든 리트리버는 아빠 체취가 묻은 옷에 얼굴을 파묻다가 그만 참아왔던 눈물을 흘렸습니다.

www.animalplanet.co.kr

320x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