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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냥이 두부를 찾아주세요. 빨간스카프 착용, 왼쪽 귀끝이 잘려있음. 등에 검은 점 같은 털. 몸통은 흰색"
국민대학교가 공식 인스타그램 등 SNS를 통해 교내 캠퍼스에서 공생하는 고양이 두부가 실종됐다며 이를 애타게 찾고 있다는 글을 올렸습니다.
반려동물 상생 문화에 선도적으로 나선 대학 중 하나인 국민대학교는 최근 캠퍼스에서 공생하고 있는 고양이 두부가 행방불명돼 학교 본부차원에서 관심을 갖고 찾기에 나섰는데요.
참고로 국민대학교 내에는 '국민대 고양이 추어오' 프로젝트가 운영 중에 있습니다.
'국민대 고양이 추어오'는 캠퍼스에 사는 10마리 길고양이들을 위해 급식소와 집을 설치해 고양이와 학생들이 공생하기 위해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만든 단체죠.
현재 국민대의 상징이라고 할 만큼 교내 구성원들 사이에서 관심도가 높은데요. 고양이 집과 급식소 제작에 필요한 자금은 모두 교내 구성원들의 후원금으로 충당하고 있습니다.
'5000원 이하 후원금'을 내걸고 시작한 모금은 금액이 크게 증대돼 공학관, 본부관 등에 집과 급식소가 마련될만큼 규모가 커졌다고 하는데요.
국민대 관계자는 "학생들의 단순 자치활동을 넘어 학교 본부차원에서도 관심을 가지는 문화라고 생각돼 본부에서 운영하는 공식 SNS에도 실종된 고양이를 찾는 내용을 올린 것"이라고 말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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