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728x90

환경그린8

어미는 등 돌린 채 질끈 눈 감았다…'하반신 마비'로 걷지 못하는 새끼 버려야 하는 현실 [애니멀플래닛TV] 뒷다리를 쓸 수 없어 오직 앞다리로만 걷는 새끼 사자가 있었습니다. 다리를 쓸 수 없는 새끼가 따라오지 못하자 어미는 가던 길을 멈추고 되돌아가 새끼를 입에 물었습니다. 하지만 한계가 온 것일까. 어미 사자는 갑자가 새끼가 뒤따라올 때까지 기다려주지 않고 앞서가기 시작했습니다. 새끼가 아무리 울어도 어미 사자는 가던 길을 계속 걸어갔죠. 잠시 뒤 어미 사자가 돌아보는가 싶었지만 이내 눈을 질끈 감아버리고 말았는데요. 밀림에서 자신과 남은 다른 새끼들을 지키기 위해서라도 병들고 약한 새끼를 버려야만 살아남을 수 있는게 현실. 배 아프게 낳은 새끼를 버려야만 하는 어미 사자의 마음은 얼마나 찢어지도록 아플까요. 놀이터에 있던 길고양이들이 갑자기 하늘에서 내리는 비 피하기 위해 선택한 방법.. 2021. 5. 1.
배 아프게 낳은 새끼 데리고 다니면서 예쁘지 않냐며 자랑하고 다니는 엄마 돌고래 태어난지 얼마 안된 것으로 보이는 새끼 돌고래를 자랑이라도 하듯 여기저기 데리고 다니는 엄마 돌고래 모습이 카메라에 포착돼 보는 이들을 흐뭇하게 만들게 합니다. 해외 온라인 커뮤니티 레딧(reddit)애는 새끼 돌고래와 함께 카메라를 바라보며 방긋 웃고 있는 엄마 돌고래의 깜찍한 모습이 담긴 사진을 올라와 눈길을 사로잡은 적이 있는데요. 실제로 공개된 사진 속에는 입을 벌리고 있는 엄마 돌고래 뒤로 조막만한 몸집의 새끼 돌고래가 초롱초롱한 눈빛으로 카메라를 바라보고 있었죠. 엄마 돌고래는 마치 카메라를 바라보며 "제가 낳았어요. 우리 아기 정말 예쁘죠?"라고 말하고 있는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키게 합니다. 어떠십니까. 새끼 돌고래를 자랑하는 엄마 돌고래의 모습 정말 사랑스럽지 않습니까. 엄마 돌고래 뒤를 .. 2021. 4. 23.
재미삼아서 사람들이 던진 '폭죽' 아무것도 모르고 먹이인 줄 알고 삼킨 북극곰의 절규 [애니멀플래닛TV] 사람들에게는 그저 단순한 재미였을지 모르겠지만 당사자인 북극곰에게는 생존이 걸린 문제였습니다. 러시아 동부 우랑겔(Wrangel)에 위치한 군사 지역에서 근무하는 요리사가 있었는데 하루는 군부대 안에 있던 폭죽을 발견하게 됩니다. 요리사는 곰에게 장난 좀 쳐봐야겠다는, 해서는 안될 계획을 세우죠. 요리사는 먼저 먹이로 북극곰을 유인했는데요. 북극곰은 평소처럼 요리사가 자신에게 먹이를 던져주는 줄 알고 따라갔는데요. 요리사는 이때다 싶어 북극곰에게 음식물 찌꺼기가 아닌 폭죽을 던졌죠. 눈앞에 폭죽이 떨어지자 북극곰은 먹이를 준 걸로 생각하고 아무런 의심없이 그대로 폭죽을 덥석 물었고 결국 비극이 시작되고 말았습니다. 생애 첫 금붕어 죽자 엄마랑 멀리 떠나보내고 난 뒤 밀려오는 '이별 아.. 2021. 4. 19.
강원도 모 대학 앞 저수지에 나타나 유유히 헤엄치고 있어 난리났다는 '이 동물'의 정체 강원도에 위치한 한 대학 앞 저수지에서 찍힌 사진이 누리꾼들 사이에서 빠른 속도로 공유되면서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상에는 '강원도 한 대학 에타 난리남'이라는 제목의 글과 사진이 올라왔는데요. 공개된 사진 속에는 수달이 유유히 헤엄치고 있는 모습이 고스란히 담겨져 있었습니다. 누리꾼들 사이에서 난리난 동물은 다름아닌 수달이었던 것. 수달은 물속을 유유히 헤엄치면서 먹잇감을 찾는 듯 보였는데요. 사진을 찍은 누리꾼은 아침 운동을 하다가 수달을 발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누리꾼은 "울 학교 수달 졸귀! 아침 운동 가는데 마주친 수달 씨. 노는 데 방해해서 미안"이라고 글을 남겼죠.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수달이 왜 거기서나와", "와 너무 귀엽다", "어디서 온거야", ".. 2021. 4. 19.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