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퇴근하고 집에 돌아오시면 고양이가 담긴 상자를 질질 끌고 방으로 들어가시는 아빠가 있다고 합니다.
그것도 방에 들어가자마자 다시 돌아서 나오는 아빠. 도대체 아빠는 왜 고양이가 담긴 상자를 끌고 집안 이곳저곳을 돌아다니시면서 땀을 뻘뻘 흘리시는 걸까요.
한두번도 아니고 매일 같이 반복적으로 행동하시는 이유가 궁금합니다. 하루도 빠지지 않고 매일 같이 고양이 셀리나(Selina)가 담긴 상자를 끌고 집안을 돌아다니시는 아빠가 있습니다.
딸 다비야 크리슈난(Divya Krishnan)은 동물 전문 매체 더도도(The dodo)와의 인터뷰에서 매일 땀을 흘리시면서도 고양이 셀리나를 위해 아빠가 하루에도 몇번씩 상자를 끌고 다닌다고 고백했죠.
아빠가 매일 고양이 셀리나가 담긴 상자를 끌고 다니게 된 것은 아주 우연에서 시작됐습니다. 하루는 아빠가 고양이 셀리나 집을 옮기는 과정에서 녀석이 들어간 상자를 질질 끌으셨는데요.
사실 이렇게까지 될 줄은 꿈에도 몰랐다고 합니다. 상자 안에 들어가 있던 고양이 셀리나는 놀이기구 탄 아이들 마냥 초롱초롱 눈이 반짝거렸습니다.
다음날부터 매일 같이 상자에 들어가 끌어달라고 조르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퇴근하고 집에 돌아오면 상자 안에 불쑥 들어가 아빠를 멍하니 바라본다는 고양이 셀리나.
어쩔 수 없이 아빠는 이때부터 매일 퇴근하시고 집에 오면 고양이가 담긴 상자를 질질 끌으셔야만 했다고 합니다.
아빠는 단 1초도 고양이 셀리나와 떨어지지 않으려고 하기 때문입니다. 그만큼 아빠가 고양이를 많이 아끼고 사랑하고 계시다는 딸 다비야 크리슈난.
오늘도 그녀의 아빠는 고양이 셀리나를 위해서 퇴근하고 집에 돌아와서 상자를 질질 끌어주고 계신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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