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 두고 하늘나라로 떠난 할머니가 너무도 그리웠던 고양이는 할머니가 살아생전 사용하던 방에다 장난감과 양말 등을 물어다가 가져다 놓는다고 합니다.
편찮으셨던 할머니를 위로하기 위해서 살아생전에도 늘 자신의 장난감을 가지고 할머니 앞에 내려놓았던 녀석. 할머니를 향한 그리움이 얼마나 간절했으면 그럴까.
사연은 이렇습니다. 미국 플로리다에 사는 고양이 트루퍼(Trooper)에게는 가장 친한 친구가 있었으니 바로 할머나 사라(Sarah)였습니다.
태어난지 2주밖에 안된 자신을 거둬준 것도 할머니였고 지극 정성으로 돌봐줬던 것도 할머니였던 탓에 고양이 트루퍼는 늘 항상 할머니와 함께 했었죠.
그러던 어느날 할머니가 몸이 아파 좀처럼 움직이지 못한다는 사실을 알게된 녀석은 할머니를 위로하려고 하는 듯 장난감을 물어다가 할머니에게 가져다드리고는 했었죠.
할머니를 꼭 껴안아서 같이 잠들기도 했었습니다. 하지만 행복은 그리 오래가지 못했습니다. 안타깝게도 할머니가 세상을 떠나고 말았는데요.
할머니가 집에서 보이지 않자 고양이 트루퍼는 온방을 돌아다니면서 서롭게 울며 할머니를 찾고 또 찾았죠.
뿐만 아니라 할머니 방에다 자신의 장난감은 물론 양말까지 가져다 놓았습니다.
손녀는 "고양이 트루퍼는 정말로 할머니를 많이 사랑했어요"라며 "고양이가 주인을 못 알아본다는 말은 트루퍼를 보면 틀렸음을 알게 돼요"라고 말했는데요.
할머니를 그리워하는 고양이 트루퍼. 부디 그 아픔을 잘 이겨낼 수 있길 간절히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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