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사가 분명 아기 고양이를 위해서 산 침대인데 침대가 탐나는지 자꾸 자리를 빼앗아 올라가 앉는 시베리안 허스키 강아지가 있다고 합니다.
한 누리꾼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아기 고양이를 위해 큰 마음 먹고 침대 하나를 장만했다고 하는데요. 누가봐도 딱 아기 고양이 사이즈였습니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같이 한집에서 키우는 시베리안 허스키 강아지가 자꾸 아기 고양이의 침대를 욕심내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아기 고양이 침대가 마치 자기 침대라도 되는 듯 시베리안 허스키 강아지는 대놓고 자리 빼앗아 침대 위에 올라가 있는 것이었죠.
시베리안 허스키 강아지게 올려가 앉아 있기에는 너무 작아서 언뜻 보면 의자라고 착각이 들 정도였는데요. 처음에는 한두번 그러다가 안 할 줄 알았습니다.
집사의 기대와 달리 시베리안 허스키 강아지는 하루에도 몇번이고 아기 고양이의 침대 위를 차지했는데요. 아무래도 침대가 탐났나봅니다.
아기 고양이에게는 넉넉한 침대이지만 시베리안 허스키 강아지에게는 작아도 너무 작은 침대.
이 모습을 지켜보던 집사는 "아니야, 아니야... 그건 너꺼 아니야"라며 오늘도 아기 고양이 침대에 올라가 앉아 있는 시베리안 허스키 강아지에게 두 손을 들어야만 했다고 하네요.
집사의 마음을 아는지 모르는지 그저 천진난만한 표정으로 침대 위에 올라가 앉아 좋아하는 녀석. 아무래도 침대 하나 더 사줘야 할 것 같습니다.
문틈 사이로 '탈출' 시도했다가 통통한 나머지 꽉 끼여서 계획 실패한 아기 강아지
밖에 나가고 싶었던 골든 리트리버 아기 강아지가 있었습니다. 실내에서 밖을 바라보고 있던 녀석은 순간 밖에서 뛰어놀고 싶었고 문틈 사이로 탈출을 시도하려고 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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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가 아직도 아기인 줄 알고 수납장 사이에 숨었는데 머리 밖에 안 들어가는 댕댕이
아직도 자기 자신을 몸집 작은 아기 강아지라고 생각하는 강아지가 있습니다. 어렸을 적부터 수납장 사이에 숨고는 했던 녀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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