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을 지나가고 있던 어느 한 행인이 집 주변 울타리 밖으로 얼굴을 빼꼼 내밀고 있는 강아지 때문에 심장이 철렁 내려앉을 뻔하는 일이 있었습니다.
미국 매사추세츠주 케임브리지에 살고 있는 아만다 그레이스 헌터(Amanda Grace Hutter)는 며칠 전 집 주변을 지나가다가 뜻밖의 광경을 목격했죠.
한참 길을 걸어가는데 누군가가 "꺄약!"하고 비명소리를 지르는 것을 들은 것입니다.
도대체 무슨 일인가 싶어 확인해보니 울타리 밖으로 강아지가 얼굴을 내밀고 있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아무런 영문도 모른 채 길을 지나가는 사람들이 모두 보고 화들짝 놀랄 만한 상황이었습니다. 그렇다면 강아지는 왜 울타리 밖으로 얼굴을 내밀고 있는 것일까요.
알고보니 이 강아지는 자신의 집밖에서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지 궁금함을 참지 못하고 울타리 밖으로 얼굴을 내밀고 있었다고 합니다.
강아지 모습이 너무도 신기했던 그녀는 사진을 찍어 SNS에 올렸는데 사진을 본 누리꾼들의 반응은 뜻밖이었습니다.
이미 이 강아지는 이웃들에게도 알려진 강아지였던 것. 언제부터 강아지가 울타리에 얼굴을 내밀고 있었는지는 알 수 없었지만 주변에 사는 이웃들은 강아지의 존재를 알고 있었죠.
그러다보니 이웃들은 길을 지나가다가 강아지에게 간식을 주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간식에 관심을 보이기는 커녕 주변 쳐다보느라 정신없는 녀석.
울타리에 있는 구멍을 통해 바깥 세상을 구경하는 녀석 덕분에 처음 주변을 지나가는 사람들은 오늘도 화들짝 놀란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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