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기념일 맞아 아내와 함께 이용녀 유기견 보호소 찾아가 '봉사활동' 펼친 개그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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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박성광이 아내와 함께 첫번째 결혼기념일을 맞아 배우 이용녀가 직접 운영하고 있는 유기견 보호소를 찾아가 뜻깊은 봉사활동을 펼쳐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습니다.

박성광은 지난 1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서 "첫번째 결혼기념일 광복이생일 내 생일 특별한 광복절"이라며 "너무 좋은 날이라 솔이와 함께 이용녀 선생님네 봉사 다녀왔어요"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뜻깊은 기념일"이라며 오래 오래 좋은일 많이 하며 삽니다"라고 전했는데요. 박성광은 또 "사지마세요 입양하세요. 버리지 마세요. 가족이에요"라고 덧붙이기도 했습니다.

아내 이솔이도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광복절 자체로도 기쁜 날인데 남편의 생일이자 광복이의 생일이자 우리의 결혼기념일로 더 특별한 날 뜻깊은 날 더 없이 의미있게 보내고 싶어 부지런히 오빠가 항상 천국이라고 말하는 현장에 다녀왔어요"라고 글을 올렸습니다.

이어 "강아지들이 뛰어 놀기에 너무 좋은 곳이나 둘이서 보태는 노동력으로는 손길이 티도 안나 괜시리 죄송한 마음이 들었네요"라고 이용녀 유기견 보호소 봉사활동 참여 소감을 전하기도 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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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솔이는 "매일 아침 눈을 뜨고 어지러운 환경을 접하는 것이 힘들다던 선생님 말씀에 마음이 아팠고 이제 겨울이 다가오니 견사를 더 깨끗히 치우고 아이들이 실내생활을 할 수 있게 준비를 해야했어요"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이전에 비해 많이 정리가 되었다 하니 앞으로 꾸준한 관심으로 더 쾌적한 환경이 되어가기를"이라며 "매년 8월 15일 요맘때 쯤 마음을 나누는 일이 우리 가족의 문화로 자리잡아가기를 바라면서"라고 덧붙였습니다.

박성광과 이솔이가 함께 공개한 사진 속에는 더운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이용녀가 운영하는 유기견 보호소에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었는데요.

앞서 박성광은 지난 4월 화재 피해를 입은 이용녀의 유기견 보호소를 찾아와 봉사활동을 펼친 바 있습니다.

결혼기념일에 자신의 생일을 맞아 뜻 깊은 하루를 보내기 위해 아내와 함께 이용녀 유기견 보호소를 찾아가 봉사활동을 펼친 박성광의 훈훈한 행보에 누리꾼들은 박수를 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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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사인원 많이 줄었다고…지속적 관심 부탁" 이용녀 유기견 보호소 찾아간 박성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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