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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공감

갑작스레 찾아온 뇌출혈로 쓰러진 주인 깨어나지 못하자 '끙끙' 앓으며 지켜보는 강아지

by 똥꼬발랄함 2021. 4.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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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cebook_@michelle.jessen.7

사람 일은 한치 앞을 모른다는 말이 있습니다. 여기 실제로 갑작스럽게 찾아온 뇌출혈로 쓰러져 병원에 입원해 있는 주인이 있는데요.

 

평생 주인 밖에 모르던 녀석은 침대 위에 누워서 움직이지 않고 있는 주인과 너무 오랜만에 만난 강아지 몰리(Molly)는 어색한 듯 그저 끙끙거리기만 할 뿐이었습니다.

 

평소 같았으면 머리도 쓰다듬어주고 공 물어오라고 던져줬을텐데 병실 침대에 누워 있는 주인은 아무것도 할 수가 없었습니다.

 

눈을 감고 누워있는 주인을 어떻게 해서든 깨워보려고 끙끙거리며 울기 시작하는 녀석.

 

33살의 젊은 나이에 뇌출혈로 쓰러진 라이언 제슨(Ryan Jessen)과 그의 하나 밖에 없는 강아지 몰리의 이야기입니다.

 

facebook_@michelle.jessen.7

미국 캘리포니아에 사는 라이언 제슨은 아픈 곳이 하나도 없을 정도로 매우 건강했고 힘이 넘쳤었습니다.

 

그날이 오기 전까지 말입니다. 비극은 예고 없이 찾아온다고 했던가요.

 

어느날 라이언 제슨은 갑작스럽게 찾아온 뇌출혈로 쓰러졌습니다. 그렇게 오랜 시간 병실에 입원하면서 투병 생활을 해야만 했죠.

 

병실에 입원한지도 몇 년이란 세월이 흘렀을까. 상태는 점점 나빠져만 갔고 더는 살 가망이 없다는 사실을 안 가족들은 마지막 이별을 준비하기로 결심하게 됩니다.

 

살아생전 라이언 제슨이 끔찍하게 사랑했던 강아지 몰리도 마지막 인사하는 그 자리에 함께 했다고 합니다.

 

facebook_@michelle.jessen.7

사실 주인이 집에 돌아오기만을 기다렸던 강아지 몰리는 병실에 누워있는 주인을 바라보며 끙끙 냄새를 맡는 것 아니겠습니까. 그러고서는 아무런 미동도 없는 주인 품에 안겨보는 녀석.

 

그동안 주인의 품이 얼마나 그리웠을까요. 강아지 몰리는 주인의 냄새를 잊지 않고 기억하기 위해서인지 오랫동안 주인 품에 안겨 있었다고 합니다.

 

"안녕.. 영원히 기억할게요.... 그동안 고마웠어요"

 

강아지 몰리와의 마지막 인사를 끝으로 뇌출혈로 쓰러진 라이언 제슨은 가족들이 보는 눈앞에서 눈을 감았습니다.

 

그의 심장은 장기기증 동의 서명에 따라 17살 환아에게 기증이 됐습니다. 주인을 다시는 만날 수 없다는 사실을 아는지 눈물을 흐느끼는 강아지 몰리. 다시 만나는 날이 오기를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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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 들고 사진 찍고 있는 사진작가 보자마자 건방진(?) 포즈 취하는 '허세甲' 갈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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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색 후드티' 입은 것처럼 독특하게 털 자라있어 심쿵하게 만드는 '솜뭉치' 친칠라

마치 검은색 후드티를 입고 있는 것처럼 얼굴만 덩그러니 하얗고 목과 귀 그리고 가슴 부분까지 검은색 털로 뒤덮힌 친칠라가 있어 화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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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작스레 세상을 떠난 주인의 장례식장에 나타난 강아지가 있습니다. 녀석도 주인을 이제는 다시 보지 못할 것이란 사실을 알았던 것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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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에게 버림받은 것은 물론 오랫동안 방치된 탓에 털을 깎지 못하고 방치돼 털이 뭉쳐 누더기가 된 고양이가 있어 충격과 안타까움을 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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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서 전단지 붙이고 있던 알바생이 계단 올라가다가 '화들짝' 놀라게 만든 댕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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