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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공감

길 지나다가다 몸에 '막대기' 꽂힌(?) 상태로 돌아다니는 고양이 보고 놀라서 달려가봤더니…

by 똥꼬발랄함 2021. 5.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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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는 길을 지나가고 있는데 몸에 정체불명의 막대기가 몸에 꽂혀진(?) 채로 돌아다니는 고양이를 발견한 누리꾼은 순간 심장이 철렁 내려앉았다고 합니다.

 

고양이가 혹시 끔찍한 학대를 당한 것은 아닌지 걱정됐기 때문입니다. 혹시나 싶은 마음에 조심스럽게 고양이에게 다가간 누리꾼은 그만 허탈감을 감출 수가 없었죠.

 

해외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상에서는 몸에 막대기가 꽂힌 상태로 돌아다니는 고양이를 도와주려고 했다가 멘붕에 빠졌다는 어느 한 누리꾼 사진이 올라온 적이 있습니다.

 

실제로 공개된 사진 속에는 주황색 고양이 한마리가 왼쪽 다리 부근에 노란색 막대기 무언가를 달고서 지나가고 있었죠.

 

온라인 커뮤니티

언뜻 보면 누군가가 고양이 몸에 꽂아놓고 학대한 것으로 보입니다. 고양이를 발견한 누리꾼은 서둘러 고양이에게 다가갔다고 하는데요.

 

가까이 다가가 고양이 상태를 살펴본 누리꾼은 그만 허탈감을 감출 수 없었습니다. 고양이 몸에 박혀있는(?) 막대기는 다름아닌 막대 사탕이었던 것.

 

막대기가 고양이 몸에 꽂혀 있었던 것이 아니라 사탕이 달라붙었던 것이었죠. 고양이 몸에 묻은 사탕 색깔이 하필 또 주황색이어서 더더욱 보이지 않았습니다.

 

고양이 몸에 꽂혀져 있던 것이 학대가 아니라 누군가 버린 막대 사탕이 달라 붙은 거라는 사실을 알게 된 누리꾼은 한시름 내려놓았다고 합니다.

 

온라인 커뮤니티

고양이는 이를 아는지 모르는지 천진난만하게 바닥에 드러누웠고 또 다른 고양이가 나타나 사탕이 붙어 있던 자리를 핥아 누리꾼을 멘붕 오게 만들었다고 하는데요.

 

물론 고양이가 의도한 것은 아니었지만 순간 화들짝 놀랐던 심장을 쓸어내려야만 했던 누리꾼은 허탈감을 드러냈습니다.

 

사람들의 마음을 아는지 모르는지 천진난만하게 바닥에 세상 편안히 드러누워 그루밍하는 고양이.

 

한편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개놀랐자나", "놀랬어", "낚였네, 낚였어", "아껴 먹으려고 숨겨 놓은건데...", "뭐야 놀랐는데", "깜짝이야"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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