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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시무시한 경고문과 달리 전혀 상반된 치명적 귀여움을 뽐내는 강아지가 있어 보는 이들을 웃음 짓게 만들고 있다고 하는데요.
미국 애리조나주 투손 지역에 사는 스콧 허버드(Scott Hubbard)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강아지 그레이시(Gracie)의 귀여운 모습이 담긴 영상을 찍어 올려 화제를 모았죠.
그는 최근 자신의 집 마당 담벼락에 '개조심'이라고 적힌 경고문을 붙였습니다.
보통 '개조심' 경고문이라면 덩치가 크고 한 성질하는 강아지들이 있어 벌벌 떨게 만드는 경우가 많은데요.
하지만 그의 집 담벼락에 붙어 있는 '개조심'은 조금 다른 의미였습니다.
실제 담벼락을 넘어 그 안을 들여다보니 빨간 팔걸이 의자 위에 걸터앉아 휴식을 취하는 강아지 그레이시가 있는 것 아니겠어요.
담벼락 넘어로 쳐다보든 말든 세상 편안한 자세로 앉아 여유로움을 만끽하고 있는 강아지 그레이시 모습에 그만 웃음이 빵 터졌습니다.
알고보니 '개조심'이라고 붙은 경고문은 사실 강아지의 귀여움을 조심하라는 뜻에서 붙여놓은 것이었는데요.
한편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미친 거 아냐. 왜 이렇게 귀여운거야", "무서운 강아지가 있는 줄 알았는데 개웃겨", "이거 보고 빵 터짐", "자세 왜 이리 건방져?"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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