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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나라인 중국에서도 맹견 두 마리가 산책 중이던 할머니와 어린 손자를 공격하는 사고가 발생한 적이 있다고 합니다.
중국 내에서도 개물림 사고를 막기 위한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고 하는데요.
사건은 이렇습니다. 중국 매체 시나닷컴(新浪网)에 따르면 과거 후난성 레이양시의 한 광장에서 어린 손자와 산책 중이던 할머니가 있었죠.
新浪网 / giphy_@cuteanimalland
산책 도중 목줄이 풀린 맹견 두 마리가 갑자기 달려와서는 어린 손자의 한쪽 다리를 물어버렸습니다.
공포에 질린 어린 손자는 울며 비명을 질렀고 할머니는 손자를 지키기 위해 온몸으로 감싸서 맹견들을 막아서다가 한쪽 팔을 물렸는데요.
신고를 받은 경찰이 현장에 도착했을 때 이미 맹견들은 달아난 뒤라고 하는데요. 병원으로 긴급하게 옮겨진 할머니와 손자는 다행히도 생명에 큰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할머니는 주변 사람들의 도움으로 맹견들을 쫓아낼 수 있었다며 고마움을 전했죠. 당시 맹견들은 로트바일러와 저먼 셰퍼드 종이라고 합니다.
로트바일러 경우 체중이 60kg에 육박하는 대형견으로 경비나 경찰견으로 활동하는 견종이며 대형견으로 분류됩니다. 저먼 셰퍼드도 군용견이나 경찰견, 경비견으로 활동하는데요.
현지 경찰은 이 두 맹견의 주인을 상대로 맹견들이 어떻게 목줄도 없이 거리를 돌아다녔는지 등에 대해 조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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