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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공감230

길에서 주워 돌보던 고양이가 산책 나갔다 오더니 등에 업고 집에 돌아온 '이 동물'의 정체 하루는 길을 걷다가 눈을 드지 못한 상태로 길가에 덩그러니 놓여진 새끼 고양이를 본 행인이 있었습니다. 주변을 아무리 살펴봐도 그 어디에서도 어미 고양이는 보이지 않았고 이대로 방치했다가는 새끼 고양이가 죽을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에 그는 집으로 데려왔죠. 행인의 이름은 예시카 로드리게스(Yessica Rodriguez). 그녀는 어미 고양이 대신 새끼 고양이를 돌보게 됐고 녀석에게 블랑키스(Blanquis)라는 이름을 지어줬는데요. 그렇게 시작된 이들의 인연. 어느덧 새끼 고양이였던 블랑키스는 무럭 무럭 자라 성묘가 되었고 이젠 떼어낼 수 없는 가족이 되어 있었습니다. 어느날 예시카 로드리게스는 집밖으로 산책 나갔다가 돌아온 고양이 블랑키스를 보고는 화들짝 놀라고 말았죠. 다름 아니라 녀석의 등 위에는 아.. 2021. 4. 21.
하이킹 따라나선 강아지가 다리 아프다며 힘들어 하자 등에 업고 3km 걸어간 아빠 여기 아빠 따라서 하이킹 나섰다가 다리가 아파서 지친 강아지가 있습니다. 지칠대로 지쳐 도저히 걷지 못하게 된 강아지. 잠시후 아빠는 다리 아프다며 힘들어 하는 강아지를 자신의 등에 업고서는 무려 3km를 걸어가 눈길을 사로잡게 하는데요. 카슨 크라인(Carson Cline)이라는 이름의 한 누리꾼은 강아지를 데리고 하이킹에 나섰을 때의 일입니다. 평소 하이킹에 관심이 없던 강아지는 얼마 가지 못해서 지쳐버렸죠. 그렇다고 해서 하이킹을 포기할 수 없는 노릇. 안되겠다 싶었던 아빠는 자신의 등에 강아지를 업고서는 하이킹을 이어가기로 했는데요. 혹시나 등에 업힌 강아지가 미끄러져서 떨어지지는 않을까 걱정돼 아기를 등에 업듯 밧줄로 감싼 뒤 걸어갔습니다. 아빠는 조금이라도 강아지가 편안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몸.. 2021. 4. 20.
두 눈 부릅 뜨고 집사에게 "야옹 야옹" 우는 고양이 본 강아지가 진정시키는 방법 무언가 단단히 마음에 안 들었는지 두 눈을 부릅 뜨고 집사를 쳐다보며 항의라도 하는 듯 "야옹" 우는 고양이가 있습니다. 집사에게 할 말이 많은 듯 흥분을 가라앉히지 못하고 계속 우는 고양이를 본 강아지는 자신만의 방법으로 진정시켜 눈길을 사로잡게 하는데요. 한 누리꾼은 자신의 틱톡 계정에 흥분해서 "야옹" 우는 고양이를 달래는 강아지 모습이 담긴 영상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습니다. 공개된 영상에 따르면 고양이는 무언가 단단히 마음에 안 들었는지 두 눈에 힘을 팍 주고 집사를 바라보며 울고 또 울었죠. 마치 집사에게 할 말이라도 있다는 듯 울던 고양이는 집사에게 통하지 않자 계속해서 "야옹 야옹"하며 우는 것 아니겠습니까. 옆에 있던 강아지는 흥분한 고양이를 진정 시키기 위해 고양이 입 주변을 핥기 시작했.. 2021. 4. 20.
자꾸 새끼들 입양 보내는 주인…마지막 남은 새끼도 보낼까봐 무서워 '가출 시도'한 어미개 [애니멀플래닛TV] 할머니집으로 가는 길에 우연히 어딘가를 황급히 달려가는 어미개 한마리를 보게 됩니다. 어미개는 입에 무언가를 문 채로 매우 다급한 발걸음으로 달려가고 있었죠. 무슨 일이 있나 싶어 쳐다봤는데 입에는 새끼를 물고 있었는데요. 알고보니 이 어미개는 이웃집에 사는 아저씨가 키우던 강아지였습니다. 최근 새끼를 출산했지만 형편이 여의치 않아 새끼들을 입양 보낸 아저씨. 그렇게 어미개는 갓 젖을 떼지도 못한 새끼들을 차례 차례 떠나보냈고 마지막 남은 새끼 마저 주인이 입양 보낼까봐 무서워 가출을 감행했던 것. 어미개의 눈에는 주인이 새끼들을 없애버린다고 생각했고 마지막 남은 새끼라도 살리기 위해 이와 같은 일을 벌였던 것이었죠. 새끼를 향한 어미개의 마음은 그 무엇으로 표현할 수 있을까요. 자식.. 2021. 4.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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